한냉 두드러기 (추운 곳에 노출 되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병)치료는 심하지 않으면 기다리라는 것이다. 별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이로 고생하지만 항히스타민 이외에 줄 만한 약이 그리 많지가
않다. 추운곳에 노출하지 마라는 것 말고는 별로 해 줄 말이 없다.(어린이에서 한냉 두드러기)

한 논문1) 에서 이러한 한냉성 두드러기를 항 IgE(상품명 : 졸레어)로 치료 하였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12세된 여자아이로 한냉성 두드러기가 최근 2개월동안 항히스타민과 color="#3399FF">항류코트리엔제를 투약하였으나 증상이 심해지었다. 바닷물에 들어가면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아토피도 있고 심한 천식도 가지고 있다. 이런 환자에서 항 IgE를 투약하였더니 이상하게도 증상이 사라지었다.

왜 좋아지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단지 항 IgE 에 좋아지었으니 비만세포의 IgE 수용체가 한냉성 두드러기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였다.

이 논문은 이제까지 물리적 두드러기나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치료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돌려보내던 환자들을 의사의 영역으로 돌려 놓고서 한판 치료 성적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아직 가격이 비싸지만 좀더 많은 자료가 쌓이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한냉성 두드러기가  항 IgE에 의해서 치료 된다고 하니 다른 연구자가 콜린성 두드러기를 항 IgE로 치료 해 본 모양이다. 치료 성적이 좋았던 모양이다. 연구 결과2)가 최근에 출판되었다.

1) 출처 : J Allergy Clin Immunol. 2006 Jun;117(6):1415-8. Successful treatment of cold-induced urticaria/anaphylaxis with anti-IgE. Boyce JA. Department of Medicine, Harvard Medical School, Boston, MA 02115, USA. jboyce@rics.bwh.harvard.edu

2) 출처 : Allergy. 2008 Feb;63(2):247-9. Successful treatment of cholinergic urticaria with anti-immunoglobulin E therapy. Metz M, Bergmann P, Zuberbier T, Maurer M. Department of Dermatology and Allergy, Charité - Universitätsmedizin Berlin, Charitéplatz,
Berlin, Ger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