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호흡기 증상을 가진 아이들에게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까 ?

천식의 주요 증세인 기침, 천명음과 숨가쁨 증세는 학동 전기 소아에서 흔하며 이를 천식 진단에 활용하나 천식과 천식이 아닌 증상의 차이점을 알기가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서 천식 진단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한 연구자는 이러한 환자, 즉 잦은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는 소아들에게 천식 약물에 사용되는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을 때 효과 여부를 확인하였다.

1세에서 5세 소아에서 6개월동안 흡입용 스테로이드인 Fluticasone 200 mcg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도움이 안되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천식 치료보다는 일반적인 증상 치료만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다. 즉 천식이 아닌 아이들에게 천식 치료를 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출처) Pulm Pharmacol Ther. 2008;21(1):88-97. Inhaled corticosteroids for recurrent respiratory symptoms in preschool children in general practic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Schokker S, Kooi EM, de Vries TW, Brand PL, Mulder PG, Duiverman EJ, van der Molen T. Department of General Practice, University Medical Center Groningen, University of Groningen, P.O. Box 196, 9700 AD Groningen, The Netherlands. s.schokker@med.umcg.nl <s.schokker@med.umcg.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