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례   학생발표   공해   면역치료   한의학에 대한 나의 이해 
 
[메일링신청/탈퇴]
  고정검색 :  알레르기개론  /  알레르겐  /  기관지천식  /  아토피피부염  /  음식알레르기  /  두드러기  /  알레르기비염 [최신자료]
현재위치 : 이런저런생각
 
 출력    메일    리스트    추천

[사진설명] 조류독감 발생한 곳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ttp://www.level1diet.com/bird-flu-protection.html
 
인간과 동물사이-조류독감

입력일:2008-10-11 / 조회수:3612 / 추천수:199 / 작성자:한만용

네 번째 글이다. 조류독감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시기에 쓴 글이다.

동물과 인간사이-조류독감

    우리는 그 아이 증상에 대해서 심각하게 의견을 나누기 시작하였다. 물론 짧은 시간 내에 의견교환이 이루어지었는데, 병원에 오기 하루 전부터 아이는 콧물이 나기 시작하였다. 기침은 아직 없었고 열도 나지 않았다. 노는 것은 평상시와 다르지 않고 먹는 양도 괜찮았다. 변 횟수가 더 많아진 것도 아니었다.  

    그 짧은 3분이라는 진료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차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런 사소한' 이라는, 나의 얼굴 표정을 아이 어머니가 읽은 것 같았다. 아이 어머니는 그제서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털어놓기 시작하였다.

    '애가 어제 놀이터에서 비둘기와 함께 놀았어요 !'

    드디어 아이 어머니의 걱정이 드러난 것이다. 보호자는 아이가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으로 나의 외래에 내원한 것이다.

    어딘가에서 뚝 떨어진 듯 갑자기 나타난 병, 그리고 '쥐도 새도 모르게' 빠르게 퍼지면서, 사랑하는 아이를 빼앗아 갈 수 있는 병, 그 자체는 항시 두려움의 대상인 모양이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으면서, 건강한 '어깨' 한 명을 푹 쓰러트리는 괴력을 가진, 누구도 치료하지 못하는 병 앞에서, 누구나 숨죽이고 지켜보게 된다.  

    1918년에 발생한 독감으로 6개월간 2천만명 이상의 희생자 수는 6년 동안 7천만명이 희생자를 낸 2차 세계대전과 비교되고, 3년간 일어난 육이오로 남북한 사망자 30만명과 일제시대 조선반도를 휩쓴 독감으로 죽은 10만명과 비교된다.

    이러한 희생자로만 본다면 조류독감이 발생하였을 때 외계인과 전쟁치르듯 완전 전투형 방제복장을 입고 농장을 통제하고 의심되는 닭들을 살처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사람이 걸리는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가 새에서 나타나고,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된다고 하여 이름짓기를 조류독감. 1997년 홍콩 양계장의 닭들을 폐사시킨 후 2개월이 지나 3세 남자아이를 첫 희생자로 하여 조류독감에 걸린18명 중 6명의 환자가 죽자, 의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어떤 형태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날 지 긴장하며 중국 남부의 양계장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뒤돌아 본다면 동물과 사람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는 동물과 연관되어 우리 사회에 많은 병들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본다. 1918년의 독감이 돼지와 연관되고, 사슴과 관련있어 미국에서 발생하는 라임병, 원숭이와 AIDS 감염, 개와 광견병, 고양이와 톡소포자충증, 소와 탄저병 등이 있다. 이렇게 사람과 동물에게 동시에 감염되는 병이 300여 개에 이른다.

    단지 그 관계 속에서 사람에게 새롭게 드러난 병원균은 그 병원균에 접촉한 적이 없는 인구집단을 공격할 때에는 어느 전쟁무기보다 강력하고 모든 연령에, 남녀 구별없이 무차별적으로 덤벼든다. 그 병원 균에 대해 가장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만이 희생자가 될 정도의 면역력을 사회가 갖추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러한 면역력을 갖기 위한 첫 시간이 우리 사회에 도래하지 않았나 하는 두려움이 1990년대 말 의학자들에게 널리 퍼져 있었다.

    최근의 조류독감은 높은 사망률과 너무 가까이 인접한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고, 새롭게 대두되었다는 점에서 현재를 사는 아이 어머니에게 두려움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듯 하다. 어느 순간 깜짝 상자가 열리며 사랑하는 아이가 순식간에 사라질지 모른다는 걱정이 아이 어머니들에게 있는 듯하다.

    조류독감은 지난 5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365명에서 발병하였고 그 중 231명이 사망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1833년, 1889년, 1918년, 1958년과 1968년에 유행한 독감보다는 희생자가 적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10여년 동안 이 무서움을 전파한 조류독감은 전세계적으로 퍼지지 않았고, 홍콩에 2000년 초에 다시 나타났지만 사망자가 없었다. 이것이 조류독감에 대해서 사회 면역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감염에 의한 사망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WHO에서 향후 전세계적인 건강위험 요소로 음식, 기후변화와 세계적으로 유행할 독감을 지명하며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러한 독감이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든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부족한 점이 없을 듯하다.

관련 글을 보려면 '칼럼'을 클릭하십시요.

 
100자평 쓰기  이름: 입력일:2020-11-29 
 
작성자 : Lynell
I thank you sharing for wisdom your JJWY sales lead health insurance comparehealthinsur.com health insurance form levitra sales heliomeds.com life insurance company columbian mutual bestlifeinsurpolicy.com free life insurance quotes humbly
작성자 : Masri
Ya learn sotehming new everyday. It's true I guess!
작성자 : Takeshi
You got to push it-this esenstial info that is!
 
 
고정검색 :  알레르기개론  /  알레르겐  /  기관지천식  /  아토피피부염  /  음식알레르기  /  두드러기  /  알레르기비염  
정보제공원칙정보공유방운영원칙저작권관련개인정보보호원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정필진구함비젼과 사명
모든 글은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